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조감도./ 사진:한국종합기술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강원도 평창군 백석산에 110㎿ 규모의 육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한국종합기술은 ㈜태환과 해당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평창 백석산 발전단지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해 5월 설계 및 인허가 용역에 이어, 시공에도 참여하게 됐다. ㈜태환은 개발·인허가·주민수용 확보를 담당한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평창 횡계에코 및 유천 풍력발전단지 설계 및 인허가 용역도 수주했다.
평창 횡계에코 풍력발전단지는 강원 평창군 횡계리 일원에 18.6㎿(6.2㎿ 3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창 유천 풍력발전단지는 유천리 일원에 31.0㎿(6.2㎿ 5기) 규모로 건설된다.
오태환 한국종합기술 풍력팀 부사장은 "내년에도 풍력 사업의 확장을 위해 제한경쟁입찰 풍력단지 EPC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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