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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계열사 GFSㆍ몬즈컴퍼니 합병..."B2B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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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4 09:36:0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SPC삼립이 유통문 법인 결합으로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한다.

SPC삼립은 식자재 유통 계열사인 SPC GFS가 SPC삼립의 다른 자회사인 몬즈컴퍼니를 흡수합병한다고 14일 밝혔다.

몬즈컴퍼니는 베이커리ㆍ카페 식자재 유통 온라인 플랫폼 베이킹몬을 운영하는 회사다. 2021년 SPC삼립에 인수됐다. 현재 연간 10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SPC GFS는 200여개의 프랜차이즈 본사를 포함해 8300여개의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2조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PC삼립은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SPC GFS는 두 회사의 플랫폼 사업 역량을 합쳐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유통을 확장해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을 확대한다. 급식ㆍ마트ㆍ외식 식자재뿐만 아니라 베이커리ㆍ카페 소재로 영역을 확대한다. SPC GFS 관계자는 “각 플랫폼의 유통 사업을 기반으로 B2B 비즈니스 구조를 다변화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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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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