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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글로벤터스 2기 통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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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4 11:13:13   폰트크기 변경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왼쪽부터 13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J제공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CJ가 해외 시장서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다.

CJ인베스트먼트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와‘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4개 분야에서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6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로 상위 3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자리였다.

대상은 현성이 차지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로밍 무선 이통통신망 기반으로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우수상은 디토닉(AXㆍDX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우수상은 아이핀랩스(AI실내 측위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 에게 돌아갔다. 이들 기업은 상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홍보 활동을 지원 받는다.

최종 선발된 3곳 외에도 글로벤터스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50여 곳 파트너와 밋업(Meet-Up)을 진행했다. 일부 스타트업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사업을 위한 비밀유지계약이나 비즈니스 계약을 맺었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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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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