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이츠월드 부스에 몰려든 참관객들. / 사진: 애니이츠월드 제공 |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HMR(가정 간편식) 전문기업 애니이츠월드가 '제24회 제일창업박람회 in 수원'에서 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애니이츠월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투자금의 3% 월 확정수익 보장이라는 독자적 솔루션을 제시해 최다 상담 및 문의를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냉동·냉장 제품, 커피 및 라면 기기 등 주력 상품 시연도 진행됐다.
권순철 애니이츠월드 대표는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특수상권 전략을 통해 안정적 매출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국망 콜드체인의 강점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이츠월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부산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와 제10회 제일창업박람회 in 광주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K콘텐츠 기반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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