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두 사옥 전경 / 파두 제공 |
파두는 1분기 23억원, 2분기 71억원에 이어 3분기까지 연속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95억원이며, 현재 300억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차세대 Gen6 컨트롤러 초기 개발비(NRE) 투자로 3분기 영업적자는 305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R&D 비용을 제외한 일반 판관비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n6 컨트롤러는 기존 Gen5 대비 두 배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지난 8월 미국 FMS에서 공개된 바 있다.
한편, 파두는 올해 고성능 고용량 기업용 SSD(eSSD)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 다양한 고객 다변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PCIe Gen5 기술을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서버 및 스토리지 OEM 업체, SSD 전문업체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파두 관계자는 “4분기부터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 대상 컨트롤러 양산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5년 하반기 Gen6 개발 완료 시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최고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파두는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와 전력관리반도체(PMIC) 등 혁신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PMIC는 2025년부터 양산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라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사들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