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건설기술인의 구인·구직 매칭시스템인 ‘건설워크넷’이 개설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현재까지 취업자 수 1만7852명, 연평균 1600여명의 기술인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정보 5만316건, 인재정보 2만7896명, 누적 방문자 수 1700만명을 기록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건설업체·기관도 1000개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건설워크넷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취업정보와 직무, 진로 상담을 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음달 27일까지 ‘취업성공 후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하 메시지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구 회장은 “건설워크넷은 지난 10년간 공인된 기관의 검증된 고용정보 제공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실효성 있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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