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부사장 ./ 사진 = 신한투자증권 제공 |
5일 신한금융그룹은 조직 체질개선을 위한 고강도 인적쇄신 단행을 위해 기존 김상태 사장의 후임으로 이 부사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이 부사장은 1999년에 신한투자증권에 입사해 리테일 분야와 전략기획을 담당했다. 이후 SI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복귀해 내부 이해도와 외부 관심 객관성을 함께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위기관리ㆍ정상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으로 역임됐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기존 김상태 사장은 지난 8월 발생한 파생상품 사고 관련으로 사임해 새로 선임될 대표는 내부를 수습하고 조직 내부 체질 개선을 주도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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