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최고가 경신 랠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12-05 16:33:55   폰트크기 변경      

사진 = 이미지 투데이 제공 

[대한경제=이지윤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0만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시 기준 개당 10만19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 대비 5.6%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40분경 10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가파른 상승폭을 보이며 12시10분에 10만367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이 확정된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온 바 있는데 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비트코인 발행 이후 최초다. 


이같은 급등세는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 가상화폐 인사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이 지명됐다는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폴 앳킨스 전 위원은 과거 SEC 위원으로 재직할 당시 가상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혁신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폴 앳킨스 위원 임명이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지윤 기자 im27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증권부
이지윤 기자
im27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