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ㆍ대표 윤세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요의 ‘과천주암 C-2BL 공동주택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8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이 용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해안건축이 98.44점을 받아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97.53점)를 제치고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해안건축은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마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평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낙찰예정자 지위를 차지했다. 투찰액은 예정가격 대비 81.59%인 116억65000만원이다.
같은날 심사를 진행한 종심제 방식의 ‘일산병원 건강 통합관리센터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한일기)가 수주를 눈앞에 뒀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예가 대비 81.51%인 57억5763만8000원을 투찰, 99.84점으로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99.2점)를 약 0.64점차로 따돌리며 심사 1순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5일 가격개찰을 집행한 경기 고양시 수요의 ‘원흥복합문화센터 외 3개소 통합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예가 대비 81.99%인 55억9750만원을 투찰한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용호)가 개찰 1순위를 차지했다.
6일 개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의 ‘서울갈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복합화 증개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은 대성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 이율구)가 예가 대비 80.02%인 45억3750만원을 써내 개찰 1순위에 안착했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