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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용 식욕억제, 개인 맞춤형으로 신중히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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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2 16:09:4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현대사회는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먹을 것이 풍족해진 데다, 패스트푸드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지면서 전체 인구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도 높아졌다.

신수용 다이어트한의원 원장
그러나 살이 찌는 현상은 단지 식단과 관련된 것만은 아니다. 스테로이드 등 약물 부작용이나 갱년기 등의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급격한 체중 증가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3040 세대 여성들은 출산, 육아, 직장생활 등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스트레스, 초기 갱년기로 인해 체중 증가를 겪을 수 있다.

체중 증가는 단순히 입던 옷이 맞지 않아 속상한 일에서 끝나지 않는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신진대사를 변화시켜 체력을 저하시키고, 당뇨병, 고혈압, 심질환 및 특정 암과 같은 여러 장애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에 도전하지만, 개인의 의지만으로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이에 식욕억제제를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반 병원에서 처방되는 양약 식욕억제제는 단기간에 식욕을 느끼는 뇌에 작용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약이다. 약의 성분이 의존성이나 내성을 발생시킬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관리된다.

이때 식욕억제제는 불면증, 우울감, 두통 등 정신과적 부작용과 고혈압, 심계항진 등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단기간에 살을 빼는 만큼 요요현상이 나타나기도 쉽다.

신수용 다이트한의원 원장은 “식욕억제제를 먹고 살을 뺀 이들도 있지만, 비만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살피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여성들은 출산 전후, 갱년기 등 각 생애주기와 체질, 생활습관을 고려한 다이어트 한약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다이어트 한약은 1:1 맞춤 처방 비만치료제로, 100% 청정 한약재 성분으로 만들어져 식욕억제제보다 부작용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다”며 “식욕을 조절해 폭식을 방지하고,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대사를 증진시켜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킨다. 또한, 혈당을 안정화시켜 비만을 유발하는 인슐린 과다분비를 억제하고,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는 내장지방과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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