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보코서울강남에서 HK건축사사무소가 전국 건설사업관리단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 사진=HK건축사사무소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HK건축사사무소(대표 김연태)가 전국 건설사업관리(CM)단장들과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HK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3일 논현동 보코서울강남에서 CM단장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건설사업관리단장 워크숍’을 성황리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현장의 혁신 기술 도입 사례와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관리 노하우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실적과 내년 사업전망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점검했다.
특히 총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서울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역세권 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건설사업관리단장은 직접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보코서울강남에서 HK건축사사무소가 전국 건설사업관리단장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김연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HK건축사사무소 제공. |
김연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책임, 미래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사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재경영은 HK건축사사무소의 꿈이자 근본”이라며 “오늘날 성과가 있기까지 헌신해준 단장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 건설기술인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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