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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그룹, 청주 서원구서 신분평 민간도시개발사업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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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7 16:49:20   폰트크기 변경      

HMG그룹 CI.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공동주택 총 3949가구 규모의 대형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한다.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은 서원구 일대에 총 3개 블록으로 조성되며, 우선 1블록 1448가구가 내년 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를 비롯해 공원ㆍ초등학교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구역별로는 △1블록 아파트 전용 59∼112㎡ 1448가구 △2블록 59∼112㎡ 993가구 △3블록 59∼84㎡ 1508가구로 구성된다.

총 3949가구 규모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앞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주권의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중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북이산업단지, 청주하이테크밸리,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등이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 청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들도 가까이 있다.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HMG그룹은 창사 이래 총 2만1000여가구를 공급해 온 국내 대표 디벨로퍼이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청주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를 넘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신도시 주거타운으로 만들겠다”면서 “단순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는 개념을 탈피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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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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