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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향기를 그리는 화가’ 성영록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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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17 11:25:10   폰트크기 변경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12월 24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광명문화재단-광명시-이케아 광명점이 협력하여 조성한 문화공간인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광명출신 화가의 작업 세계 집중 조명의 시간으로 화가 성영록의 개인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가와의 만남, 작품 속 매화 향 시향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화가 성영록은‘매화 화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작업 방식과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200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국회아트갤러리 2회, 현대백화점 갤러리H, 구로문화재단, 그림손 갤러리, 광주과학기술원, 전주한옥마을, 제주, 인천송도 등 전국 곳곳에서 15회 개인전을 열었다. 싱가폴, 홍콩, 도쿄, 오사카, 대만, 뉴칼레도니아 그리고 아시아호텔아트페어(15회), 화랑미술제, 서울오픈아트페어, 대구, 울산 등 국내. 외 다수의 아트페어 및 기획전에 70회 이상 참여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에코허브 SK 가스 사옥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으며, 영화 ‘베테랑’, ‘무뢰한’에 작품 협찬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예술분야에서 칼럼 연재, 심사 및 자문, 특강 등 예술평론가 역할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화가가 광명에서 중, 고등학교를 다니던 10대부터 본격적으로 매화 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던 시기 그리고 40대 중반인 현재까지 30여 년간의 작품을 ▲1부 「화가의 꿈을 그리다」(2024.12.24.~2025.1.12.)와 ▲2부 「세한에 매화향 피다」(2025.1.15.~2025.2.2.)에 걸쳐 선보이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전시연계 프로그램 <나만의 매화 트리 그리기>, <한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와 <화가 성영록이 직접 들려주는 ‘매화 이야기’화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크리스마스에는 특별 개관한다. 전시 관람과 프로그램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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