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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건축, ‘원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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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2-27 05:00:15   폰트크기 변경      
순환형 체험ㆍ역동성 표현 극대화…동선구성 호평

‘원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사진=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원주 호저면 고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국내 제2호 ‘스포츠 가치센터’ 밑그림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수요로 ‘원주 스포츠가치센터 (원주 서울올림픽가치센터) 건립 설계공모’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마건축)가 제출한 공모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형성한 해마건축은 약 15억원의 설계권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추진하는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원주시를 중심으로 강원ㆍ수도권 동부를 아우르는 스포츠 가치 확산 거점 시설이다.

원주 스포츠가치센터는 지난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하고,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유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들어서는 원주 스포츠가치센터에는 가상 스포츠 체험장, 인공 암벽, 국제 공인 축구장, 육상트랙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다. 150명을 수용하는 숙소를 갖춰 원주 인근은 물론 수도권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해마건축의 설계안은 원주시 호저면 산지의 23미터 고저차를 활용한 배치계획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운동장과 외부 체험공간을 단계별 거점공간으로 연결하고 순환형 체험 프로그램 동선을 구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축물은 스포츠의 역동성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지형의 단차를 활용해 건물 상부를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입체적 공간으로 계획했다.

원주 스포츠 가치센터는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약 4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지면적 4만8504㎡, 연면적 9566.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설계용역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0일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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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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