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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이동근ㆍ강남일 신임 대표변호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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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7 13:37:28   폰트크기 변경      
송무ㆍ수사대응 분야 총괄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화우가 이동근(59ㆍ사법연수원 22기)ㆍ강남일(56ㆍ23기) 변호사 등 2명을 신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년이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화우의 이동근ㆍ강남일 신임 대표변호사/ 사진: 화우 제공


송무 분야를 총괄하게 된 이 대표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6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의 입’이라 불리는 대법원 공보관과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ㆍ기획총괄심의관, 서울중앙지법ㆍ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사법정책심의관 재직 당시 형사소송법 개정과 국민참여재판 도입 등 재판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2021년 변호사로 개업해 해광 대표변호사로 일하다 지난해 화우에 합류했다.

수사대응 분야 총괄을 맡게 된 강 대표 역시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7년 서울지검 남부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래 최고의 ‘특수ㆍ기획통’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강 대표는 2014~2017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내 대정부ㆍ국회 네트워크가 두터울 뿐만 아니라, 입법 역량은 물론 정무 감각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검찰 복귀 이후에는 검사장으로 승진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고, 2019년에는 고검장 승진과 함께 ‘검찰 내 2인자’로 꼽히는 대검찰청 차장에 기용돼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기도 했다. 2021년 대전고검장을 끝으로 변호사로 개업했고, 지난해 화우에 합류했다.

화우는 지난해 이명수 업무집행대표 취임 이후 ‘고객 중심, 고객 최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과감한 변화와 혁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20% 증가’라는 고성장은 물론, 변호사 1인당 매출액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양적ㆍ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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