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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싱가포르에 HBM 공장 짓는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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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9 06:43:33   폰트크기 변경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가운데)이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우드랜즈에서 열린 신규 HBM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반도체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약 10조원을 투입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장을 짓는다.


8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싱가포르 우드랜즈 지역에 70억달러(약 10조1800억원)를 투입해 HBM 패키징 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마이크론은 싱가포르에 낸드플래시 반도체 생산 시설을 두고 있지만, HBM 전용 공장을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장은 2026년부터 가동되며 AI 데이터 센터에서 활용되는 HBM을 패키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공장 건설로 14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마이크론의 HBM은 대만 지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싱가포르 공장과 2026년 미국 아이다호주, 2027년 미국 뉴욕ㆍ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도 각각 HBM 생산 시설을 가동할 계획이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 정부 지원으로 AI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시설의 출범은 싱가포르 현지 반도체 생태계와 혁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HBM 생산용 TC 본더 부문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한미반도체 곽동신 회장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싱가포르 신규 HBM 패키징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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