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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C, Japan Build Tokyo 2024에서 NeXura BIM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술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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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14 14:25:23   폰트크기 변경      

국내 BIM 컨설팅 전문 기업 KCMC가 일본 Japan Build Tokyo 2024에 참가해 자사의 BIM 기반 모듈형형 솔루션 NeXura를 공개하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KCMC는 Japan Build 행사 내의 건설 디지털전환(DX)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해당 부분에서는 BIM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다.

NeXura 기술 설명을 듣고있는 관람객들


Japan Build Tokyo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설 박람회로, 건축 기술, 건설 자동화, DX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꼽힌다. KCMC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을 겨냥한 NeXura의 다양한 솔루션과 최신 BIM 기술을 알렸다.

KCMC가 이번에 선보인 NeXura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BIM 기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NeXura의 주요 제품군은 다음과 같다. ▲NeX-Precon S(가상 시공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eX-Design M(BIM 기반 프로젝트 관리 최적화 도구)▲NeX-Design A(파라메트릭 BIM 모델링 자동화 소프트웨어) ▲NeX-Integration R(BIM 기반 통합 관리 플랫폼) ▲NeX-Precon T(BIM 기반 공정/기성관리 소프트웨어)

이번 전시회에서 NeXura는 BIM 기술과 DX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건설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CMC는 일본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현지 맞춤형 기술 시연과 홍보 자료를 준비했다. 모든 홍보 자료는 일본어로 제작되었으며, 번역 과정에서 현지 표현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술 시연에서는 Unity 기반의 가상 시공 시뮬레이션과 자동화 모델링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KCMC의 기술력에 감탄하며 데모 버전 출시 일정과 가격에 대해 문의했으며, 일부 일본 기업은 NeXura 솔루션 도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하기도 했다.

KCMC의 곽동구 대표는 NeXura의 개발 배경에 대해 “BIM은 단순히 3D 모델링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중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NeXura는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일본 시장에서 KCMC의 기술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앞으로 글로벌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KCMC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등 글로벌 관람객들과 네트워킹하며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약 100여 개 기업 및 관계자가 KCMC 부스를 방문해 NeXura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설계 자동화 및 공정 관리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KCMC는 Japan Build Tokyo 2024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NeXura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고,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곽동구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기술 시연의 자리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BIM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KCMC의 디지털 통합 관리 솔루션 NeXura 소개이미지

KCMC의 홍보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MC 홍보영상” 혹은 “KCMC Promotional Video”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버전은 KCMC의 BIM 기술과 NeXura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본어 버전은 현지 관람객을 위해 일본어 자막과 나레이션을 추가해 현지화하여 제공되고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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