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16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2025년 영천여성 신년교례회’를 열고 희망찬 새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 지역 인사,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내빈 축사 △장학금 200만원 및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달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2025년에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더 많이 반영하고, 모두가 함께 도약하는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장학금과 성금은 지역 내 학생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천 여성들의 단합된 열정과 나눔 정신이 새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영천=민향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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