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305억원 감소
이월 사업 제외 시 신규 사업 대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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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슬애 기자 |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총 211건, 8695억원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27건, 1조6000억원) 대비 7305억원(45.6%) 감소한 액수다.
이 가운데 최대어는 6677억원 규모의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다. 지난해 계획 물량이 이월되어, 이르면 내달 입찰공고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당진기지 1단계 사업 일정이 일부 조정되면서 2단계 사업인 5∼7호기 건설공사 발주도 순연됐다. 워낙 규모가 큰 프로젝트라 한 번에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충남 당진시에 건설되는 LNG(액화천연가스)기지는 천연가스 수급 및 공급 안정성 제고를 위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약 89만㎡ 부지에 건설 중이다. 총사업비 3조3265억원이 투입되며, 저장탱크 10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4호기 저장탱크의 지붕 상량을 마쳤다.
이밖에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610억원) △씨지앤대산 복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189억원) 등이 대어급으로 꼽힌다.
가스공사는 올해 발주물량 중 97%에 달하는 84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상반기 공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용역사업은 381건, 총 2342억원 규모다. 전년도(379건, 2148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올해 주요 설계 및 감리 용역으로는 △수원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36억원) △서산시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공사 전기감리용역(33억원) 등이 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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