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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조감도. /사진= 동부건설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동부건설은 이달 중 울산 남구 신정동 일대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울산 남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다. 대다수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학세권 입지로 통한다. 인근에 신정초등학교를 비롯해 학성중ㆍ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 일대는 옥동과 함께 울산의 명문 학군으로 꼽힌다. 대규모 학원가도 인접해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는 평가다. 단지명에 ‘에듀’를 붙인 배경이기도 하다.
동부건설은 일대 우수한 교육여건의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 필로티형 주차장 내 픽업존과 맘스테이션을 조성하는 한편, 독서실과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교육 특화 커뮤니티시설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는 시청과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공원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대 교통 호재도 기대할 만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향후 울산 도시철도 1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울산의 명문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만의 장점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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