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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가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사진 : 안동시 제공 |
[대한경제=우종두 기자] 안동한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됐으며, 산업군별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수한 브랜드에 대해 외부 및 학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소비자중심 브랜드로 선정한다.
안동한우의 명성은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5회 수상 및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4회 수상, TV조선경영대상 6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에도 나타나듯 대한민국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예로부터 우시장이 발달해 전국적으로 한우를 사고파는 집산지로 유명했으며, 특히 안동한우는 한우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통해 한우고기 고유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 육질등급 비율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안동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작년 10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왔니껴 안동장터' 한우판매 부스에서는 안동한우를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2024년도에 개장한 국내 최신시설의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사육부터 출하, 도축, 경매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품질관리로 우수한 안동한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철웅 부시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한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종두 기자 wer06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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