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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브리핑 모음(2월18일)] 경남교육청 선수단, 전국동계체전 ‘금빛 사냥’나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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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8 17:39:38   폰트크기 변경      

△ 경남교육청 선수단, 전국동계체전 ‘금빛 사냥’나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33명이 출전한다. / 사진 :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33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경남교육청 선수들은 쇼트트랙, 피겨, 스키 알파인, 아이스하키 등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열악한 동계 스포츠 여건에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다.


특히 스키 알파인과 피겨 종목에서 선수의 선전을 기대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체육회와 가맹 경기 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생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현장 점검과 격려로 선수단 운영과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금 1개․동 2개, 쇼트트랙과 스노보드에서 각각 금 1개의 성적을 거뒀다.



△ 인제대, RISE 연계 협력 국책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 성료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협력 국책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 사진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연계·협력 국책사업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전민현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단과대학장, LINC 3.0 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 등 13개 국책사업단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RISE 도입에 따른 전략 수립 및 국책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차별성을 검토하고, 재정지원사업의 중복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김성수 박사(데이터크런치 대표이사, 연세대 겸임교수)의 ‘AI 시대의 대학 교육’ 특강이 열렸다. 김 박사는 챗지피티 등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교육 활용법과 AI 시대 대학 교육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인제대 RISE 사업 개요 및 1차년도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13개 국책사업단의 주요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국책사업 관계자들이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신규 사업 유치를 위한 정보 교류와 전략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BK21사업 인문사회융복합 분야에 신규 선정된 팀은 중대형 국책사업 담당자들과 업무 노하우 및 시스템 활용법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민현 총장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해 산학협력의 중심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국책사업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부터 본격화된 글로컬대학 사업과 2025년 시작될 RISE 사업이 단단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근용 산학협력단장은 “국책사업을 수주하고 계획에 따라 이행하며 성과를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각 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인제대만의 힘이자 ‘인제대형 기술 시드머니로 삼아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근 LINC 3.0 사업단장은 “타 국책사업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다양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인제대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1000만 원 목돈 마련’ 청년 디딤돌통장 두 번째 결실


거창군청 전경. / 사진 :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2월 17일부터 ‘청년 디딤돌통장’ 2023년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2년 만기 적립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청년 디딤돌통장’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거창군이 2022년부터 자체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년과 거창군이 매월 각각 20만 원씩 2년간 공동 적립하면, 만기 시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인 10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매년 10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참여자 만기 해지 이후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1차 만기 해지자들의 적립금 사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주거비(61.1%), 기타(자녀 양육비, 대출 상환 등 22.2%), 창업자금(8.9%), 구직활동(5.6%), 결혼자금(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청년 디딤돌통장’사업이 청년들의 생활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차곡차곡 모은 티끌 같은 돈이 태산이 되어 청년들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주)동해금속 박영화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4일 박영화 창녕읍 명예읍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 사진 : 창녕군 제공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4일 박영화 창녕읍 명예읍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창녕읍 어도마을 출신인 박영화 명예읍장은 현재 김해에서 유리·창호 제조업체인 동해금속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지원으로 창녕읍 초대 명예읍장으로 위촉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출향인사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박영화 명예읍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창녕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향우분들께서 창녕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이 창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무형유산 보존·전승 작업 박차


남해군은 지난 13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사진 :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13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상남도 무형유산 위원장, 이현주 경상남도 무형유산위원, 관련부서장, 영상기록화 출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연구원은 2023년 남해군 무형유산에 대해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36종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4년~2025년에는 36종목 중 5종목을 대상으로 전승 전 과정을 영상기록물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남해군 무형유산 영상기록화 사업 3종목(남해저마길쌈, 남해쏙잡이, 남해덕신리팥죽제)에 대한 영상 시사회가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남해 무형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전승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여 남해군 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합천군, 한국춘란 미래 스타 발굴에 앞장서다


‘제6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 : 합천군 제공


선물용 홍보코너 운영 등 제6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미래 가치가 있는 무명의 춘란을 선발하는 ‘제6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8일 전했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과 합천난연합회(회장 정수영)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500여 점이 출품되며 국내 최대 춘란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출품작 가운데 1등상인 영예의 대상은 황화를 출품한 청주의 이규석 씨가 차지했다. 2등상인 특별대상은 김영곤 씨(단엽중투), 정관호 씨(중투)가 수상했으며, 3등상인 최우수상은 김성구 씨(산반호화), 김진태 씨(산반)가 각각 받는 등 총 12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재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작품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더욱 고품질의 춘란이 출품되면서 29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김윤철 군수는 대회사에서 “본 행사는 2019년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화사로운 합천의 봄’을 알리는 명품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물용 춘란 상품 개발과 재배농가 육성을 통해 ‘농업 소득원의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옥찬 기자 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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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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