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ㆍ마비노기 등 대표 게임 IP 후속작 출시
아크 레이더스ㆍ낙원ㆍ프로젝트 RX 등 신규 IP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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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2. 사진: 넥슨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넥슨이 올해 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확장과 독창적 게임 개발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넥슨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하드코어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모바일’ 등 핵심 IP(지식재산권) 경험을 심화하기 위한 신작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PC와 모바일, 콘솔로 플랫폼을 넓혀 새로운 재미를 창출하고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서브컬처, 아포칼립스, 배틀로얄 등 다양한 게임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을 통해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고, 넥슨이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 게임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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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 사진: 넥슨 제공 |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넥슨 대표 IP 확장”
먼저, 넥슨을 대표하는 핵심 IP를 발전시켜 재미를 창출하고 IP 파워를 강화한다.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던전앤파이터’는 세계관 확장에 돌입한다. 3월 28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멀티버스 설정을 바탕으로, 핵심 인물 ‘카잔’의 여정을 조명하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낭만과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마비노기’ IP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마비노기 모바일’로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3월 27일 모바일, PC 플랫폼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
이와 함께 PvPvE(이용자간 대전과 몬스터 전투가 결합)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역시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공상 과학 세계관 아래 경험할 수 없던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담고 있다. 지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 비주얼, 세계관에 대한 호평을 얻었으며,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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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 넥슨 제공 |
◆정글로 간 ‘데이브’… 정식 출시 앞둔 ‘슈퍼바이브’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와 참신함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올해 2개의 DLC를 선보인다. 4월 ‘용과 같이’ IP 컬래버레이션 다운로드형 디지털 콘텐츠(DLC)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콘텐츠 확장을 꾀하며 스토리 DLC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 최초로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 평가를 받고 글로벌 판매량 500만 장을 달성한 ‘데이브’는 바다가 아닌 정글에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마친 MOBA(실시간 전략ㆍ전술 공성게임)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는 1월 9일 시즌0 ‘아크1’ 업데이트를 통해 얼리 엑세스 시즌제에 돌입했으며,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달 신규 헌터를 출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2주마다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계승한 PC, 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여름 시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작년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룩앤필을 공개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그래픽과 묵직한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전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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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 사진: 넥슨 제공 |
◆“재미 본질 전달 위한 도전 지속”
여의도를 거점으로 도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의 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넥슨 빅게임 본부에서 개발 중으로 게임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폐허가 된 서울 도심에서 생존과 전투 경험을 가다듬고 있다. 좀비와 생존자들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파밍하고 전투 환경 속에서 생존하는 PvPvE 경험을 통해 ‘낙원’만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14년 전 시점을 배경으로 다루며, 원작과는 다른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재해석해 독자적 서사를 선보일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성장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추억하는 ‘바람의나라’ IP 역시 새로운 게임성으로 확장된다. 넥슨은 최초 개발작인 ‘바람의나라’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를 개발 중이다. 2D 도트와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몰입감 있는 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로 자리잡은 넥슨게임즈의 개발력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RX’도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젝트RX’는 서브컬처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맡고 있으며, 서브컬처 개발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몰입감 높은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넥슨의 혁신적 도전을 각인한 ‘야생의 땅: 듀랑고’가 다시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근 미래와 원시 자연이 섞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E 중심 MMOPRG ‘프로젝트DX’를 개발 중이며, 인간들을 중심으로 한 공룡과의 전투와 서사 등을 통해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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