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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전기본 국회 보고 완료…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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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19 21:02:53   폰트크기 변경      
2038년 원전 비중 35.2%, 재생에너지 29.2%

안덕근 산업부 장관./ 사진:연합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향후 15년간 전력수요와 신규 전원계획 내용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19일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4∼2038년 적용되는 11차 전기본 보고를 받았다. 작년 5월 초안 공개 이후 9개월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자체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전기본을 의결 및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11차 전기본에서는 반도체, 인공지능, 전기차 등 첨단기술 발당에 따라 전기 수요가 연평균 1.8%씩 증가해 2038년 목표 수요가 129.3GW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발전설비 규모는 10.3GW다. 앞서 발표했던 전기본 실무안에는 신규 대형 원전 건설기수를 3기 설정했지만 수정안을 통해 2기로 줄였고,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2.4GW는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과 원전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 전원 비중은 2023년 39.1%, 2030년 53.0%, 2038년 70.7%로 늘어나게 된다.

원전과 재생에너지 비중은 2038년 각각 35.2%, 29.2%로 예측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031년부터 2032년까지는 현실적인 진입 가능성을 고려해 LNG(액화천연가스) 열병합으로 발전설비를 충당하고 2033년부터 2034년까지는 무탄소 발전기술 추이 등을 감안해 차기 전기본에서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설비계획이 실제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전력망 확충이 뒷받침돼야 한다. 확대되는 무탄소 전환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도록 전력망의 적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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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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