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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프] SK바사·엑셀세라퓨틱스·광동제약·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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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3 16:28:46   폰트크기 변경      

SK바이오사이언스, 일본뇌염 mRNA 백신 글로벌 임상 개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mRNA 백신 개발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의 mRNA 백신이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해 개발중인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 수행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00일 미션’은 미지의 감염병(Disease-X) 발병 후 수 주 안에 백신을 개발해 대규모 생산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4000만 달러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데믹 대응에서 나아가 다양한 질병에 대응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돼 처음 상용화된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활용해 기존 플랫폼 대비 신속한 대량생산 체제 구축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팬데믹 대응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며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 빠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노바원어드바이저(Nova One Advisor)에 따르면 글로벌 mRNA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7.06% 성장해 2033년엔 589억달러(약 84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최초의 mRNA 백신인 GBP560 임상 1/2상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402명을 대상으로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저용량, 중간용량, 고용량 또는 대조약을 대상자에게 28일 간격으로 2회 투약 후 대상자의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결과를 바탕으로 용법 및 용량을 설정해 대조군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임상1/2상의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GBP560은 앞서 진행된 비임상 시험에서 반복투여독성시험, 안전성약리시험, 동물효능시험, 면역후공격시험 등을 통해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한 바 있다.

CEPI 리처드 해치트(Richard Hatchett) CEO는 “다음 미지의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닥칠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mRNA의 성공을 기반으로 백신 개발 기술을 미리 준비하면 언젠가 또다른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백신을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감염병 유행을 신속하고 공평하게 극복하기 위한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mRNA 플랫폼으로 기술 확장이 이뤄지면 미지의 질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함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과 충분한 공급량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임상을 수행해 글로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백신 R&D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엑셀세라퓨틱스, 중간엽줄기세포 화학조성배지 ‘국내 최초 美 FDA DMF’ 등록

사진: 엑셀세라퓨틱스 제공


엑셀세라퓨틱스가 중간엽줄기세포 배양 배지인 ‘CellCor MSC CD AOF’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 등록(DMF, Drug Master File)을 완료했다.


이로써 엑셀세라퓨틱스는 배지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적 공신력을 획득하여, 세계 최대인 미국 첨단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중간엽줄기세포(MSC) 배양 화학조성배지(CD, Chemically Defined Media)가 미국 FDA의 DMF 등록에 성공한 것은 국내 최초이다. DMF란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위해 원료의약품의 제조 공정과 품질 관련 정보를 FDA에 등록하는 제도다.

DMF 등록에 성공한 ‘CellCor MSC CD AOF’는 2023년 6월 출시된 제품이며, 화학적으로 명확히 규명된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1, 2세대 배지와 달리 동물 및 인체 유래 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세포 노화가 느리고, 세포의 면역원성 및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이 낮은 특징을 가진다. 다양한 조직 유래의 중간엽줄기세포(지방, 골수, 제대혈, 와튼 젤리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제품으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생산과 연구에도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배지를 구성하는 원료의 생산 단계부터 배지가 생산되는 전 과정에 동물인체유래 성분을 원천 차단한 AOF(Animal Origin-Free) 등급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소하다. 본 제품은 세포치료제 기반의 의약품 시장에 적용시 규제 요건 충족이 용이하며, 안정적인 세포 배양과 높은 세포 수득량을 제공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현재 회사의 핵심 주력 배지 제품이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높고 진일보한 FDA의 DMF 등록을 마무리함으로써 엑셀세라퓨틱스가 글로벌 리딩 화학조성배지 기업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당사 화학조성배지의 우수성과 함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비타500 디즈니 K-헤리티지 에디션’ 한정 출시


디즈니 K-헤리티지 에디션 / 사진: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국가유산청의 협업 디자인을 적용한 ‘비타500 디즈니 K-헤리티지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에디션은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가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을 비타500 오리지널 패키지에 담아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운 디즈니 캐릭터가 어우러져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비타500 오리지널은 200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민 비타민 드링크로, 비타민C 500mg을 함유해 일일 권장량의 비타민C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착색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즈니 K-헤리티지 에디션은 광동제약 온라인 공식몰인 ‘광동상회’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40만 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키덜트 트렌드를 반영해 젊은 세대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는 비타500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5초 만에 작용해 코막힘 해결”…한미약품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S’ 인기

코앤쿨 에스 / 사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콧속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코감기약  ‘코앤쿨에스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S)’가 출시돼 환절기를 맞은 약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인 코앤쿨S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코감기 및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단 25초 만에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며, 그 효과가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코앤쿨이 만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한 반면, 코앤쿨S는 만 7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연령 범위가 확대됐다.

코앤쿨S는 ‘옥시메타졸린염산염’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글리시리진산이칼륨’ 등 주요 유효 성분이 함유된 3중 복합제다. 옥시메타졸린은 혈관 수축 작용을 통해 코막힘을 빠르게 해소하고, 클로르페니라민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며, 글리시리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 효과를 주는 성분이다.

이 제품은 질환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돼 졸음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으며, 소량의 멘톨을 첨가해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보습 유지와 점막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을 첨가제로 함유하고 있다.

30mL 용량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특수펌프가 적용돼 외부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약물 입자를 고르게 분사해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하도록 해준다. 1회 1~2번씩 1일 1~2회 각 비강에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S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약국가에서 680만개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코앤쿨 브랜드의 확장 라인업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며 “코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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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부
김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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