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 임직원 헌혈증 기부 누적 1000장 달성./사진: 헥토그룹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헥토그룹이 임직원 헌혈 캠페인 ‘헥토&(앤드)’를 통해 헌혈증 기부 누적 1000장을 달성했다.

헥토그룹은 지난 3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에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이 7회차를 맞이한 ‘헥토앤드’는 2022년부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IT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전문 기업 ‘헥토데이터’,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 헥토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헥토그룹은 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종합건강기능식품 ‘김석진랩(LAB)’, 배달 상품권, 간식 꾸러미 등을 지원했으며, 수집된 헌혈증은 전량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헥토그룹은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 강남구 드림스타트,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 ‘그루맘’ 등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과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와 MOU를 통해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시작한 헌혈 캠페인에서 모인 헌혈증이 어느새 누적 1000장을 달성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온기를 나누며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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