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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5] 이통3사, 5G·6G·AI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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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4 17:40:22   폰트크기 변경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5개 글로벌 통신사의 AI 협의체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가 현지 시간 3일, MWC25에서 AI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로고를 첫 공개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로고를 배경으로 최고 경영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아나 입 싱텔 그룹 인터내셔널 디지털 서비스 CEO,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e&) 그룹 CEO,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치텔레콤 기술혁신담당이사, 유영상 SKT CEO. /사진:SK텔레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과 맷 레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영업 총괄(왼쪽), 캐런 티오 구글 APAC 플랫폼ㆍ디바이스 파트너십 총괄. /사진:LG유플러스
KT 액세스망연구담당 이원열 상무가 MWC25 현장에서 KT의 미래 네트워크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KT

유영상 SKT CEO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로 AI 혁신 가속화”

KT, 6G 핵심 기술은 비지상 통신ㆍ양자ㆍAI 네트워크…관련 기술 시연

LGU+, 5G 성능 최고 평가…구글과 AI 맞손, 익시오에 제미나이 더한다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MWC 2025’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기술력 검증을 비롯해 차세대 통신 6G 핵심기술 시연, 글로벌 ICT기업들과의 AI협력까지 전방위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주했다.


SK텔레콤은 3일(현지시간) MWC 2025에서 통신사들의 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총회를 열고, AI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영상 SKT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라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통신사에도 전례 없는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AI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인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조성한다는 SKT의 중장기 전략으로 △AI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 AI 인프라를 구축해 AI 혁신을 위한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유 사장은 “SKT는 도이치텔레콤, 이앤 그룹, 싱텔, 소프트뱅크와 함께 통신 분야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회원사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 AI 혁신을 가속화하려 한다”며 “통신사들의 글로벌 AI 동맹은 AI의 실제 응용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MWC에서 현장에서 6G 시대에는 위성통신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국내 유일 위성통신 사업자인 KT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KT는 정지궤도 위성, 저궤도 위성, 성층권 비행체를 활용한 여러 계층의 비지상 통신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를 구성해 3차원 공간 커버리지 확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이를 통해 기존 지상에 국한된 서비스 범위를 해상 및 상공까지 확장해 재난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이원열 액세스망연구담당은 “KT는 일상 생활과 산업 전반에 있어 디지털 혁신과 재난ㆍ재해 대비, 고객정보보호, 탄소 중립 이행 등 통신서비스의 강화된 사회적 책임에 기여할 수 있는 6G 네트워크를 준비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선해 위성 및 양자통신, AI 기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MWC 2025에서 진행된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어워드에서 ‘Seoul – Best 5G Network(서울 - 베스트 5G 네트워크)’를 수상했다. 우클라는 글로벌 네트워크 성능 평가 기관으로, 매일 1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스피드테스드 앱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구글과 손잡았다.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에 구글 글라우드와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해 기능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와 구글, 구글 클라우드는 3일(현지시간) MWC 2025에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안을 발표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구글과 협력을 통해 고객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에 편의성을 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AI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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