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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G전자, 에이서, 에이수스, 델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MSI 등 제조사의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AI PC. 심화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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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인텔 테크 데이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신 인텔® 코어™ Ultra 200HX 및 H 시리즈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소개했다. 심화영기자 |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인텔이 코드명 루나레이크 프로세서에 이은 코드명 에로우레이크(인텔 코어 울트라 200Hㆍ200HX 시리즈) 프로세서를 통해 인공지능(AI) PC 시장 선점에 나선다.
5일 박승재 인텔코리아 상무는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텔 테크 데이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최신 인텔 AI PC용 프로세서가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와 ‘LG전자 그램 프로’ 등 제조사별 노트북을 통해 △게이밍 성능, △트랜스코딩, △실시간 동영상 자막 생성 시연회를 진행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시리즈는 노트북에서 데스크톱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 상무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84-100 시네벤치 2024 멀티코어와 비교하면 최대 2배의 빠른 CPU 멀티스레드 성능을 가졌다”고 했다.
애로우레이크는 동일 전력에서 퀄컴, AMD 등 경쟁사 대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는 게 인텔 측 설명이다. 박 상무는 “소비전력 28~45와트 구간에서 애로우레이크가 퀄컴의 경쟁 제품보다 20%, AMD보다 10% 높은 와트당 성능을 나타냈다”며 “HX와 같은 고성능 모델에서는 퀄컴 대비 50%, AMD 대비 25% 우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트북의 성능이 중요하다면 에로우레이크를, 배터리 효율이 중요하다면 루나레이크를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인텔 프로세서는 현재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3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2023년 말 업계 최초로 AI PC용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AI PC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지난해 차세대 AI PC 노트북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및 200V와 데스크톱용 AI PC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를 선보였고, 올해 ‘CES 2025’에서 고성능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인텔 코어 울트라 200(코드명 애로우레이크) H 및 HX 시리즈를 발표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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