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전체 금액 19.1% 줄어
건당 평균도 60억으로 14억 감소
주택분야 5671억ㆍ토지는 1018억
100억 이상 대어급은 13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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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총 용역비 6689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 112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용역비 100억원 이상 대어가 ‘고양창릉 S-2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비롯해 13건 포함돼 주목된다.
6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LH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LH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계획 및 발주대상’에 따르면, LH는 올해 주택분야 81건, 토지분야 31건 등 총 112건을 발주키로 했다.
기본계획에 담긴 용역비는 주택분야 약 5671억원, 토지분야 약 1018억원으로 총 6689억원에 달한다.
이는 LH가 지난해 계획한 발주금액 8275억원(112건) 대비 약 19.1% 줄어든 것으로, 건당 평균 금액 역시 지난해(73.9억원)와 비교해 59.7억원으로 14.2억원 감소했다.
주택분야의 경우 입찰방식별로 보면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가 77건으로 5521억원, SOQ(기술인평가서)가 4건으로 150억원을 차지했다.
토지분야는 △종심제(4건, 317억원) △SOQ(16건, 549억원) △PQ(11건, 151억원) 등으로 나뉜다.
주택분야 최대어는 용역비 130억원이 책정된 △평택고덕국제화계획Aa-56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 △울산다운2 A-3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 △남양주왕숙 A-25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 등 3건으로 확인됐다. 발주시기는 평택과 울산이 3월, 남양주가 5월로 각각 예정됐다.
이어 용역비 120억원의 ‘부산강동(국유지) A-1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은 이달 발주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용역비 100억원이 책정된 주택분야 CM용역은 총 9건이다.
이 중 △고양창릉 S-2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CM용역 △남양주왕숙 S-18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CM용역 △부천대장A1BL 아파트 건설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CM용역 등 3건은 5월 발주를 예고했다.
이 밖에 용역비 100억원의 △충남도청이전도시 RH15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6월ㆍ이하 발주월) △석문국가산단 B-3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6월) △성남복정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7월) △부산명지 2단계 A6BL 시공단계 CM용역(8월) △석문국가산단 B-6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8월) △하남교산 A-4BL 아파트 건설공사 CM용역(8월) 등이 연내 주인을 찾는다.
토지분야 CM용역 최대어는 용역비 99억원이 계획된 ‘인천계양 국도39호선(벌말로)확장공사 CM용역’과 ‘안산장상 국도42호선 지하차도 건설공사 CM용역’ 등 2건으로 파악됐다. 이들 용역은 종심제 방식으로 각각 11월, 12월 발주될 전망이다.
이어 용역비 63억8000만원이 책정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CM용역’은 오는 6월 발주를 추진 중이다. 용역비 55억원의 ‘용인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공사 CM용역’은 이달 발주를 예고했다.
설계금액별로 보면 주택분야 CM용역은 △100억원 이상 13건(1410억원)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 63건(4105억원) △50억원 미만 5건(156억원)이 발주될 예정이다.
토지분야 CM용역은 금액별로 △50억원 이상 5건(367억원) △20억원 이상∼50억원 미만 16건(519억원) △20억원 미만 10건(131억원)이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다만, 이는 올해 연간발주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향후 사업여건에 따라 CM용역 대상과 규모, 발주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LH측은 밝혔다. LH는 조만간 운영계획을 수립해 최종 발주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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