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공동연구소 증축사업 제안공모’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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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전경. / 사진=전북대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전북대학교가 노후화된 예술대학과 사범대 과학관 등 2개 건물에 대한 개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북대는 지난 6일 제안공모 방식의 ‘예술대 등 2개동 개축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전북대는 이달 13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내달 17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뒤 22일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40~50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을 개축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예술대 2호관은 전면 철거 후 신축하며, 문화재로 지정된 예술대 3호관 일부는 원형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축 규모는 연면적 1만4355㎡로 사범대 과학관 6420㎡와 예술대 신관 7935㎡ 등 두 곳이다. 전북대는 이 사업에 공사비 약 443억원, 설계비 약 21억원을 각각 책정했다. 총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다.
한편, 전북대는 같은 날(6일)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동연구소 증축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도 함께 공고했다.
연면적 3800㎡ 규모의 연구시설을 짓는 이번 사업에는 약 157억원의 공사비와 약 8억원의 설계비가 각각 투입된다. 전북대는 이달 13일까지 참가등록을 받고 내달 10일 공모안을 접수해 1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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