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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신문은 지난 61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현장을 지켜보며, 건설·부동산·금융·산업 등 다양한 경제 분야와 함께 성장해 온 언론입니다. 종합경제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깊이 있는 보도를 위해 힘써 오신 유일동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한경제는 사실 61년보다 더 오랜 역사를 지닌 언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1946년 '건설통신'으로 창간된 이후, 한국전쟁 중에도 신문을 발행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5.16 군사정변 이후 언론정비 포고령에 따라 폐간되는 아픔을 겪었고, 다시 창간되어 오늘날까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제 전문지로 성장해 왔습니다.
대한경제가 걸어온 길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경제 발전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적으로도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대한경제가 균형 잡힌 시각으로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주시길 기대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도 시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여정에 대한경제가 함께하며 그 과정을 널리 알리고, 기록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한경제의 창간 61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더 크게 성장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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