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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시장 가뭄…새만금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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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1 06:00:22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단계 사업이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올 상반기 중 총 6000억원 규모의 부지조성공사 2ㆍ3ㆍ4공구를 순차적으로 발주하는데, 극심한 가뭄을 겪는 공공건설시장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새만금개발공사는 올 상반기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공구ㆍ3공구ㆍ4공구(하수처리) 부지조성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새만금 수변도시 잔여공구 조성공사(2ㆍ3ㆍ4공구)’ 현황.(제공:새만금개발공사)


추정금액 3354억원 규모의 2공구는 2.67㎢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3공구는 1.57㎢ 규모로, 추정금액은 1702억원 수준이다.

2공구와 3공구는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을 적용하는데, 현재 2공구는 롯데건설과 금광기업 등이, 3공구는 계룡건설산업과 극동건설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4공구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및 연결도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추정금액은 710억원 규모다.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을 적용하는데, 현재 남광토건, KR산업, 강산건설, 도원이엔씨 등 4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새만금지구 첫 자족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는 총 2조1036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 주거 및 상업, 산업ㆍ업무, 관광용지 등 수변복합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로, 일대 계획인구는 4만명(1만9525가구)에 육박한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지난 2019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은 뒤 이듬해 말 일대 통합개발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졌다.

이후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매립공사에 착수했고 2023년 매립이 마무리됐다.

매립이 마무리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부지조성사업은 3개 공구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1공구는 2023년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먼저 첫걸음을 떼 남광토건 컨소시엄을 낙점한 뒤 같은해 11월 본공사에 착수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하반기 중으로 1공구에 조성된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대한 ‘첫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는 2만1482㎡ 규모로, 총 65개 필지를 공급하고,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1개 필지(8820㎡)를 공급한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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