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 본사./사진: 유일로보틱스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신 본사의 공정률이 95%에 달해 ‘4월 청라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청라 신 본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분양받은 산업용지에 건설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2022년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월 260억원의 분양대금을 완납한 후 약 1년 동안 건설을 진행해왔다.
신 본사는 총 8000평 부지 중 1차로 5000평에 건설된다. 사무동 2천평과 생산동(1동, 2동) 3000평으로 나뉘어 있으며, 현재 남동공단에 있는 본사의 생산면적인 약 450평과 비교하면 생산능력이 크게 확대된다. 회사는 연간 생산능력(CAPA)이 약 23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향후 중장기 수주 계획에 따라 남은 3천평 부지에도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신 본사는 차세대 로봇 생산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대형 다관절 로봇과 협동로봇 양산 체계를 갖추고, 공장 자동화 및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최첨단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AIㆍ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자동화 공정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핵심 부품인 감속기의 내재화를 추진함으로써 2차전지·철강·물류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청라 신 본사는 단순한 로봇 제조 시설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청라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자동화 기업으로 도약해 국내 제조업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