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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새 홈페이지 화면./사진: 태광그룹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태광그룹이 10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섰다.
21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고객 및 파트너 등 방문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향상시켜 방문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태광그룹은 이번 개편에서 △사용자 중심 설계 △디바이스 최적화 △콘텐츠 및 검색엔진 최적화 △보안강화 등 네 가지 요소에 중점을 뒀다. 직관적인 정보 구조로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모바일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SSL(Secure Sockets Layer) 보안 인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는 △역사관 △태광HUB △사업 분야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역사관에서는 1950년 창립 이후의 그룹 연혁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태광HUB를 통해 계열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ESG와 윤리경영 등 경영이념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 섹션과 ‘뉴스룸’, ‘웹진’ 등을 통해 그룹 소식을 전하는 홍보센터도 마련했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영문 버전도 추가됐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고객과 파트너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태광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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