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재산공개]이상민 전 장관, 1년 만에 6억5천만원 증가한 46억원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3-21 10:58:01   폰트크기 변경      
공직자윤리위, 3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 위기에 몰렸다가 자진 사퇴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과 1년 만에 약 6억5000만원이 늘어난 46억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3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81명이다. 신규 임용 15명, 승진 23명, 퇴직 40명 등이다.


이 중 이상민 전 장관은 46억36만원을 신고해 퇴직자 가운데 재산 3위에 올랐다.


이 전 장관은 직전 신고 때인 2024년 3월에는 39억4000만원을 신고한 바 있다.

이 전 장관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161.90㎡)는 공시가격이 1억9700만원 오른 32억4000만원으로 신고했다.

또 급여 저축과 상속으로 예금이 4억1000만원 불어난 10억3566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이 중 9억3000만원은 이 전 장관 명의였다.

주식 신규 취득과 보유주식 가액 변동에 따라 증권 보유액은 1억6700만원 증가한 2억1418만원이었다.

이밖에 헬스 및 골프 회원권 6600만원, 2014년식 벤츠 E300 및 2021년식 그랜저 등 3566만원도 재산으로 신고했다. 직전 신고 때처럼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이번 재산 공개에서 상위 1위에 오른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은 직전 대비 9억5900만원 줄어든 48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이 24억6700만원, 증권이 9억4900만원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위인 박시형 목포대 부총장의 재산은 43억7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토지가 11억4000만원이었는데 충남 천안 일대에 배우자 명의로 10억원 넘는 땅을 신고했다.

박장범 KBS 사장 재산은 22억8598만원이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23억4525만원, 전북 정읍시 소재 논·밭 2571만원, 예금 1억6551만원, 증권 2368만원 등을 신고했다. 금융 채무는 3억1929만원이다.

박 사장은 앵커 시절 윤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파우치, 조그마한 백’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성아 기자 js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조성아 기자
jsa@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