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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선 전략서 ‘다시 성장이다’, 이례적 오픈런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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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4 11:07:59   폰트크기 변경      

24일 아침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전 전략서 '다시 성장이다' 책을 미리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독자 제공 



[대한경제=임성엽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비전 전략서 ‘다시 성장이다’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4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오세훈 시장이 집필한 ‘다시 성장이다’ 책을 먼저 사기 위한 대기 ‘오픈런(Opening rush)’ 행렬이 이어졌다. 성별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민들이 오 시장 책을 미리 사기 위해 기다렸다. 

오픈런은 보통 수량이 한정된 ‘명품’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시작된 현상이다. 명품 아닌 신간에 그것도 정치인 개인의 정치 철학을 담은 책을 미리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된 점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오세훈 시장 신작 오픈런은 이미 예견됐다.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각종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교보문고에선 일간기준 온라인 베스트 1위, 정치사회분야 도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시 성장이다’는 그동안 오세훈 시장이 서울 시정 경험을 통해 체득한 정치적 이상과 그실천방법을 녹여낸 도서다.

오 시장은 이 책 1부, 진중권 광운대 교수와의 토론집에서‘0을 극좌, 10을 극우로 둔다면 두 분의 위치는 어디쯤인가’라는 질문에 “저의 좌표는 5.5”라고 대답했다. 여권 내 경쟁자들과의 차별화 역량으로 ‘중도 확장성’을 내포한 답안이다. 오 시장은 탄핵 반대 집회 참석자에게 ‘극우’라고 폄하하는 점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탄핵을 29회나 남발한 사람들에 대한 분노지, 집회에 극우도 극좌도 없다는 설명이다.

책 2부에선 서울시 5대 동행(도전ㆍ약자ㆍ미래세대ㆍ지방ㆍ국제사회)을 통한 선진국 내실을 다지는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이 생각하는 복지국가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조금씩 보태 공공 재원을 마련하고, 이 재원을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지키는 것이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소득은 “보편이라는 선의로 포장된 불의”라고 평가했다.

임성엽 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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