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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8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불편을 해결할 새로운 앱 서비스가 출시됐다.
주식회사 허리업(대표 임향미)은 외국인 전용 쇼핑 번역 앱 ‘HURRY(허리)’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허리’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에 부착된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해당 상품의 정보를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쇼핑 도우미 앱이다.
이 앱은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오프라인 쇼핑 중 자주 겪는 언어 장벽과 제품 정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제품의 성분, 사용법, 브랜드 정보 등 다양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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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국내 대표 뷰티 헬스 플랫폼 올리브영에 입점된 1천여 개 브랜드, 2만 3천여 개 제품의 상세 정보를 등록해 놓았으며,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인기 브랜드인 ‘커버낫(COVERNAT)’,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등의 상품 데이터도 7만 건 이상 확보해 외국인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0만 건 이상의 바코드 데이터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데이터는 크롤링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쇼핑 트렌드 변화와 신상품 출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이 뒷받침되어 있다.
앱 서비스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쇼핑 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기 체류 관광객에게 제품을 쉽게 비교하고 구매 결정을 도울 수 있는 기능은 외국인 쇼핑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새로운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임향미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언어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 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쇼핑 플랫폼과 제휴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리’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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