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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 “기술 혁신으로 100년 성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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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7 16:49:59   폰트크기 변경      
연간 주당 3600원 배당 결정

HD현대 권오갑 회장 / HD현대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HD현대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미래 준비를 통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된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지속해 100년, 200년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의결됐다.

HD현대는 이지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지난해 HD현대는 매출 67조7656억원, 영업이익 2조98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권오갑 회장은 “조선 부문은 중국 조선사의 원가 경쟁력을 앞세우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확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생산 효율화 전략을 통해 실적을 키웠다”면서 “HD현대마린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상장해 선박 건조뿐만 아니라 선박 솔루션 사업도 본격화하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의 확산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수주,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면에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며 “올해도 국내 생산능력 확충을 기반으로 긴밀하게 대응하고 미국 정책 변화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900원의 결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을 포함한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3600원이다. HD현대는 향후 지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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