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신 모델 15대 공개
![]() |
메르세데스-AMG GT./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2세대 완전변경 메르세데스-AMG GT’다. 이 모델은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한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레이싱카의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도 국내 처음 공개된다. 이 차량은 지난해 출시된 ‘CLE 쿠페’의 고성능 버전으로, 우아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했다.
특별 한정판 모델도 전시된다.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과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전 세계 20대 한정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도 소개한다. 이를 위해 마누팍투어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를 전시하고,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보여주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 G-클래스의 첫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 등 최근 출시된 다양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세라티 코리아, 창립 110주년 기념 고객 경험 캠페인
![]() |
마세라티 브랜드 창립 110주년 캠페인 이미지./사진: 마세라티 코리아 제공 |
마세라티 코리아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세라티의 역사와 혁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3개월간 운영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한정판 모델 3종도 전시된다. 특히 ‘그란투리스모 프리마세리에 네로 코메타’와 국내 1대 한정 ‘MC20 이코나’, ‘레젠다’가 포함된다.
마세라티는 전 차종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그레칼레의 전 트림(GT, 모데나, 트로페오, 폴고레)과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모델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브랜드 최초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선착순 50대 한정으로 1억2380만원에 선보이며, 5년 연장 보증 및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한다. 그레칼레 내연기관 모델 구매 시에는 무이자 할부, 10년 연장 보증, 11년 유지보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23년 연속 1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수상./사진: 혼다코리아 제공 |
혼다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 소비자 약 1만280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평가한 것으로, 혼다 모터사이클은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평가하는 6가지 항목 중 5가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혼다는 전 세계적으로 4억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글로벌 1위 모터사이클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110cc ‘슈퍼커브’부터 1,800cc ‘골드윙’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스쿠터 ‘PCX’와 ‘ST125(Dax)’ 등 신차를 선보였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3월 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2050년까지 혼다 차량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하는 ‘모두를 위한 안전’ 슬로건 아래 설립된 전 세계 43번째 안전운전활동 거점이다.
◆리본카, ‘실내 냄새’까지 관리해 고객 신뢰 구축
![]() |
리본카의 전문 조향사가 차량 내부 냄새를 측정하고 있다./사진: 리본카 제공 |
자동차 업계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브랜드 신뢰 강화를 위해 차량의 ‘후각’ 요소에 주목하고 있다.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실내 냄새는 제품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미국 후각연구소에 따르면 사람의 감정 중 약 75%가 후각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 소재와 공기 정화 기술을 도입해 신차 특유의 화학물질 냄새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에서 실내 냄새는 구매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차량의 외관과 성능은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실내 냄새는 객관적인 정보 제공이 부족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는 2020년 업계 최초로 ‘냄새 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본카는 정밀 측정 장비와 조향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차량 실내 냄새를 5단계로 분류하고, 최상위 3개 등급의 차량만 선별하여 판매한다.
리본카는 2021년 ‘냄새 케어 맞춤형 중고차 판매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차량의 냄새 등급을 AQI 리포트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향연, 2025서울모빌리티쇼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다음달 4일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Mobility Everywhere(공간을 넘어)’와 ‘Beyond Boundaries(기술을 넘어)’를 주제로, 국내외 46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롯데그룹은 ‘비욘드 파트너’로 참여해 화학, 물류 등 5개 계열사가 함께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로 시속 40㎞ 주행 허가를 받은 무인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이고 야외 시승 체험을 진행하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자율주행 화물차와 배송 로봇 등 미래형 물류 기술을 소개한다. 롯데 화학군은 배터리 핵심 소재와 수소 생태계 모형을 전시한다.
HD현대는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해 모빌리티쇼 최초로 건설장비를 전시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하며, 4D 라이드 체험과 디지털 그래피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BYD는 중형세단 ‘씰(SEAL)’과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배터리를 소개하고, 영국의 로터스는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 하이퍼 GT ‘에메야’,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 등 3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육상을 넘어 항공과 해상 모빌리티도 만나볼 수 있다. 삼보모터스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다인승 수직 이착륙기 ‘H-32’와 다목적 중형 무인 항공기 ‘B-22’를 선보이며, 빈센은 5시간 연속 운행 가능한 레저용 전기선박 ‘에포크2’를 공개한다. 또한 로브로스는 서비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이그리스’를 전시한다.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