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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노동자복지관 신축현장의 통합모니터링시스템 모습. / 사진=우암건설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우암건설이 최첨단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35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암건설은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우암건설은 올해 산업재해 40% 저감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안전보건 시스템 개선을 위해 △이동형 CCTV △중장비 접근경보시스템 △밀폐공간 유해물질 측정장치 △위험구역 알리미 등 다양한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CCTV, 타워크레인 CCTV, 가시설 충격변위 인지장치,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스피커 등 12종의 첨단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구로구 노동자복지관 신축현장에 시범 적용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전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암건설 안전관리 관계자는 “관리감독자가 모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한계가 있어 스마트 안전기술과 장비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우암건설은 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취약 시기별 본사 안전관리팀과 외부 안전컨설팅 기관의 합동점검, 사업주 점검 강화, 근로자 참여제도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아가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준공을 앞둔 현장에서 대형 화재사고 등이 발생해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건설 산업 전문가들은 스마트 안전기술의 도입이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암건설 측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혁신 기술을 활용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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