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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브리프] 대웅제약ㆍ조아제약ㆍ동성제약ㆍ동아쏘시오홀딩스ㆍ동아에스티ㆍJW중외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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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31 23:47:10   폰트크기 변경      

대웅제약, 한기협과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협약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와 김동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이하 한기협)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한기협은 △한기협 소속 기관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 공급 △대웅제약 신규 제품의 전문가 자문 및 검증(Proof of Concept, PoC) △ESG 활동 및 의료 봉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등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한기협 회원 기관에 공급함으로써 의원 검진에서도 프리미엄 정밀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을 활성화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연속 디지털 측정 기술을 통한 ‘검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건강검진에서는 공복, 수면 부족, 검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압, 혈당, 심전도 등의 검사 결과 신뢰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빈번했다. 예를 들어 대장내시경 전 식이 조절로 인해 식전 혈당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거나, 심전도 검사 시 일시적 부정맥이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었다.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연속 디지털 측정 장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일상적이고 안정된 조건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정확도 높은 결과를 도출한다. 이 장비들은 외래 진료 현장에서도 이미 활용도가 높으며, 건강검진 분야에서도 표준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웅제약은 한기협 소속 기관과 협력해 신규 제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고, 실제 현장에서 제품의 효과와 활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뢰성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실효성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료 봉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지역사회 주민, 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취약 계층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한기협은 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의료 인력 지원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검사기기, 소모품, 병원용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한기협 회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검진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기존 검진 환경에서 발생하던 일시적 생리적 변화와 수검자 스트레스에 따른 한계를 연속 디지털 측정 기술로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의 검진 솔루션들을 통해 의원급 검진기관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병원 검진에서 주로 사용되던 최신 디지털헬스 검진 솔루션을 의원 검진 영역으로 적극 확대해 더 많은 국민들이 더 가까이,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정밀검진을 받음으로써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기협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짜 먹는 어린이 멀미약 ‘조은아이부릉시럽’ 출시


조은아이부릉시럽 / 사진: 조아제약 제공

조아제약이 짜 먹는 어린이 멀미약 ‘조은아이부릉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멀미로 인한 어지러움과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으로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의 한 종류인 피리독신염산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 3세 이상 어린이부터 복용할 수 있으며 애플망고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조아제약 어린이 의약품 브랜드 ‘조은아이’와 제품의 고유 캐릭터 포뮬 프렌즈 캐릭터(조아알리·조아캐비·연지리·앰프리)를 활용하여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자동차를 대표하는 의성어를 사용하는 등 어린이 멀미약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은아이부릉시럽은 간편하게 짜 먹는 스틱포 타입으로 휴대가 쉽고, 시럽 형태로서 효과도 빠르다”며 “차량이나 비행기, 선박 등으로 이동 시 멀미를 호소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경북 의성 화재에 구호 물품 기부


사진: 동성제약 제공

동성제약이 지난 28일, 경북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 긴급 구호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총 5000여개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품목은 △록소앤겔 1000개 △록소앤겔 롤 1000개 △비타비플러스액 1000개 △디퓨탭 1000개 △핫팩 1000개 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소방대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된 제품은 경북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이동봉사 약국 운영 및 대피소 내 의약품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헌신 중인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성제약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도 진행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결산, 분기배당 모두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현민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됐고, 정연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8%, 6.8% 증가한 수치이다.

김민영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온 경험과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ST,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동아에스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는 31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2024.01.01. ~ 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미국 FDA와 유럽 EMA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고 성공적인 발매를 앞두고 있고, 공동판매하고 있는 제37호 신약 자큐보가 블록버스터 품목 대열에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리티톤 등이 성장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캔박카스 판매가 회복세에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동아에스티는 암, 희귀질환, 면역치료제와 같은 고도화된 분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며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삶의 질 개선 입증


햄리브라 /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자사가 공급하는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EAHAD는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지난달 5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 연구자, 환자 단체 등이 참석해 관련 질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중개의학과 얀 아스테르마르크(Jan Astermark)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성인 16명,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삶의 질과 출혈 변화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약 후에도 신체 활동 수준과 관절 건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출혈 발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특히 성인은 55.7%, 청소년은 33.4% 수준으로 치료가 편해졌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의 92%(25명 중 23명)가 기존 8인자 제제보다 헴리브라 치료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주요 이유로는 ‘투여 횟수가 줄어든 점(69.6%)’, ‘삶의 질이 나아진 점(43.5%)’, ‘투여 방식이 편한 점(34.8%)’ 등을 꼽았다.

삶의 질뿐만 아니라 출혈 억제 효과도 두드러졌다. 다양한 신체 활동 중 치료가 필요한 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수는 기존 8인자 제제 사용 시 11명이었으나, 헴리브라 전환 후에는 21명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외에도 모든 유형의 출혈 또는 치료가 필요한 출혈이 전혀 없었던 환자 수가 헴리브라 투약 후 모두 증가했다.

관절 건강 역시 안정적이었다. 관절 손상은 새로 생기지 않았고, 환자들의 관절 상태도 전반적으로 변함없이 유지됐다.

또한 헴리브라는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일부 환자에게 주사 부위 반응,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났지만 새로운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헴리브라가 기존 8인자 예방요법에 비해 출혈 관리뿐 아니라 치료의 편의성과 환자의 일상 유지 측면에서도 더 나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헴리브라가 단순히 약을 바꾸는 수준이 아니라 환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치료 옵션임을 확인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헴리브라가 A형 혈우병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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