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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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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그래픽:연합 |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업황 악화로 1년 만에 분기 적자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올해 1분기 저점을 지나 2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란 분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통상 4월 초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 실적 전망(컨센서스)은 삼성전자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가 4조7691억원이다. 이는 작년 1분기 6조6060억원보다 27.8% 적고, 전 분기 6조4927억원 대비 26.6% 감소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작년 4분기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한 삼성전자 DS부문이 올 1분기에는 소폭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약세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 적자 확대 때문이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예상된 부진이라며, 2분기 메모리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보고서를 냈다. 2분기 메모리 가격 조기 안정화 및 중국 내 DDR(더블데이터레이트)4 주문 증가로 1분기 저점을 다진 후 실적이 증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보다 1조원가량 많은 5조6035억원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1분기를 저점으로 오는 4분기까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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