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해마건축, 디자인 세미나 개최…주요 프로젝트 건축철학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10 16:42:23   폰트크기 변경      

지난달 28일 해마건축이 ‘건축의 완성으로 해마의 위상을 높이다’를 주제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해마건축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이하 해마건축)가 처인휴게소, 가락시장, 개포상록스타힐스 등 주요 프로젝트의 건축 철학과 설계 노하우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혁신 의지를 다졌다.

해마건축은 지난달 28일 ‘건축의 완성으로 해마의 위상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계 아이디어를 실제 건축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과제와 해결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건축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공공건축물 건립 절차와 실시설계의 주요 고려사항이 소개됐다. 특히 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처인휴게소 사례를 통해 설계 단계의 전략적 접근법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은 가락시장의 역사적 맥락과 도매시장의 근본적 역할을 조명했다. 강연자는 전통 속에 담긴 혁신적 기술과 프로세스를 설명하며 현상설계와 실시설계를 비교하고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해마건축의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특별건축구역 제도의 활용이 건축 설계와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개포 상록스타힐스 프로젝트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배경과 단위세대 평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주목할 만한 사례로 부각됐다.


지난달 28일 해마건축이 ‘건축의 완성으로 해마의 위상을 높이다’를 주제로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 사진=해마건축 제공.


해마건축은 앞으로도 건축 설계와 도시계획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개발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한국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해마건축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건축이 담아야 할 본질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원팀 해마’의 정체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전동훈 기자 jdh@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전동훈 기자
jdh@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