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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군산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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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8 18:19:01   폰트크기 변경      
축제 많은 군산시…관광객 위한 교통 편의 서비스 확대

종합모빌리티앱 휘슬, 전북 군산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오픈./사진: 휘슬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종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단속 전 알림을 제공해 차량을 미리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앱이다. 현재 500만 운전자가 사용 중인 이 서비스는 한 번 가입으로 휘슬 제휴 전 지역의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새로 가입하는 군산시 시민뿐 아니라 기존 휘슬 회원들도 군산시에서 CCTV 불법 주정차 단속 관련 사전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금강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항구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근대문화유산이 있는 관광지다. 4월부터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축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

휘슬은 현재 전국 94개 시군구와 제휴를 맺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낯선 지역에서 실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알림을 통해 바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시민 불편과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월 평균 50만건의 단속 알림을 보내 선진 교통문화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올해 군산시에서 다양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휘슬은 축제의 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필수앱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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