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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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규모로,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삼각지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총 269세대 중 민간임대 217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23㎡, 39㎡, 49㎡ 타입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14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 체결은 22일부터 23일까지다.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 기준 충족 시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게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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