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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제공. |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김종서)이 스탠다드앤드푸어스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로부터 A등급(안정적)을 부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S&P Global Ratings는 전 세계 신용평가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글로벌 선도 신용평가 기관이다.
12개국 이상에서 1500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A등급 획득은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의 사례로, 조합의 신용도와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다.
이번 신용등급은 조합이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우수한 경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결과로, 향후 국내외 건설 발주처와 금융기관, 조합원사들에게 신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조합은 Moody's A3, Fitch A-등급에 이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우리 조합의 경영 성과와 안정성이 입증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사와 금융기관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조합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기자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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