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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서비스,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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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6 18:05:01   폰트크기 변경      
안전전략경영체계 구축…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고속도로 통행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는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전담 조직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4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하는 등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망을 기준으로 10개 권역본부, 386개 영업소에서 5800여명의 직원들이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및 심사, 콜센터 상담, 교통방송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전략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위기경보 판단기준을 세분화해 풍수해 등 재해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개정했고, 대형 사업장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 배치, 정기 심폐소생술(CPR) 교육, 사업장 현장 점검 및 위험성평가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46% 감소한 14건으로 동종·동규모 기관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서비스는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현장근로자의 의견 수렴 창구를 활성화하고,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테마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자를 전국 권역에 18명 배치한 데 이어, 보건관리자 10명을 채용해 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병삼 사장은 “고속도로의 관문을 책임지는 대국민 도로교통 서비스 선도 기관인만큼 더욱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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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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