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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도곡 삼익아파트 재건축 설계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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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6 17:11:59   폰트크기 변경      

삼우씨엠이 제안한 ‘도곡 THE MARK FORET’ 설계안 투시도. / 사진=삼우씨엠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 사장 허 인)가 ‘도곡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사로 최종 선정됐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곡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월 주민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삼우씨엠이 제안한 설계안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최종 당선작에 올랐다. 설계비는 약 21억원이다.

삼우씨엠은 도곡동의 프리미엄 입지를 최대한 활용한 설계안 ‘도곡 THE MARK FORET’를 제시했다.

설계안은 △전 세대 남향 배치와 100% 자연 조망 확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효율적 배치계획 △공용 면적 최소화를 통한 전용률 극대화 전략 등이 돋보인다.

도곡동의 독보적 입지 특성을 극대화한 배치와 조망 계획도 눈길을 끈다.

세대 거실에서는 매봉산의 사계절을, 저층부의 커뮤니티에서는 화려한 도곡동의 도심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첨단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 도시형 주거공간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1983년 준공된 도곡삼익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노후 주거 단지로,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2021년 새로운 추진위 구성을 통해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2개 동, 247세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상향과 세대수 증가가 예상된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자산가치 상승과 혁신적 주거환경,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녹여내어 도곡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조해 내겠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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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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