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우미건설, LH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우선협상권 확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17 17:20:42   폰트크기 변경      
총 725가구 중 346가구 실버스테이 공급…2029년 말 입주 목표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조감도. /사진=LH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우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구리갈매역세권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7일 LH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968.55점을 받아 경쟁을 벌였던 대우건설(934.58점) 컨소시엄을 따돌리고 우선협상권을 차지했다.

우미건설은 교보생명, 한화손해보험, 대한토지신탁과 손을 잡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은 공공이 지원하는 부지에 민간이 중산층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장기임대주택(20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구리갈매역세권 B-2블록을 대상으로 첫 공모가 이뤄졌다.

일대 3만4593㎡ 부지에는 향후 총 72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346가구는 실버스테이로 공급된다.

LH는 지자체의 주택건설 사업승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등을 마친 뒤 오는 2026년 12월 우미건설 컨소시엄과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7년 1월 예정돼 있다. LH는 2029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LH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실버스테이 약 600가구를 추가 공모할 방침이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백경민 기자
wis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