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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파주운정3지구 00부대 이전사업 건설공사’가 동부건설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1일 LH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97.70%인 666억원을 투찰한 동부건설(대표 윤진오) 수주가 유력하다.
동부건설은 지분 70%를 확보하고, 발해건설, 청인건설, 한라산업개발과 지분 각 10%를 나눠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했다.
이 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야동동 일대에 연면적 2만3461㎡ 규모로 군부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입찰에는 총 33개사가 참여했는데, 동절기 등 공사불능기간 포함해 착공일부터 32개월 안에 준공해야 하는 등 사업 리스크가 있어 주요 중견사들의 투찰금액이 가격심사 후순위로 밀렸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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